광주은행은 지난 7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1200여명의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받은 답례품을 재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이날 광주은행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임직원 120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광주·전남 지자체에 총 1억3300만원 상당을 기부해 받은 240여 점에 달하는 답례품 과 광주은행에서 별도로 마련한 물품들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쌀·잡곡·건어물·생활용품 등 답례품과 별도로 마련한 쌀 460포대 등 총 3000만원의 물품들로, 광주은행은 해당 물품을 전라남도 겨자씨공동체 및 목포시 취약계층, 그리고 광주광역시 관내 48개 복지관에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더 많은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답례품을 재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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