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4일, 7일 국가하천 밀양강의 배수문을 점검하고 운영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수문은 여름철 태풍, 집중 호우 등으로 하천 수위가 상승할 때 하천수의 마을 인입을 차단하는 주요 방재시설로 밀양강에는 25개소가 있다.
시는 지난 4일 교동, 상남면 등에 있는 8개소의 배수문을 점검했다. 또 7일에는 상동면 등에서 배수문 작동 상태,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배수문 조작법과 비상시 대처 요령 등 운영자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시설물 미비에 따른 재난 발생 확률을 줄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집중 호우 및 태풍 발생 시 홍수에 따른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하천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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