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필수인력 채용만큼은 멈추지 않고 있다.
8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 대방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광토건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이앤씨의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모집분야는 ▲플랜트(기계, 전기, 건축) ▲인프라(토목) ▲건축(기계, 전기, 토목, 건축, 조경) ▲안전 등이다. 오는 17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대방건설은 올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부, 공무부, 토목부, 설계부, 자금부, 총무부 등이다. 오는 16일까지 대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LH의 경우 올해 신입사원(5·6급)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화공, 도시계획, 환경, 교통, 행정, 법률, 회계, 전산 등이다. 오는 2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남광토건은 부문별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공사, 시공계획), 건축(공사), 관리(회계, 인사총무) 등이다. 오는 28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직무별 경력충족자 등이다.
건설워커 관계자는 "주요 건설사들이 불경기에도 수시·상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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