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5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신보는 경제 위기마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해내며 2024년 현재 기본 재산 3700억원 및 보증 공급 누계액 16조원 달성,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금융복지상담센터 등을 통한 비(非)금융 지원으로 재단 역할을 확대하며 경남도내 유일의 공적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경남신보는 1998년 IMF 외환 위기, 2008년 금융 위기,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등 숱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모두 슬기롭게 극복해 낸 저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올해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고자 보증 공급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체계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증드림 APP'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효근 이사장과 이동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재단 발전에 헌신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선포식, 이사장 기념사, 창립기념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현 경남신보 노조위원장은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다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며 항상 자긍심을 갖고 일할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나아가 지역 경제의 위기 극복과 재단의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최근 국내 경제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 구조적 문제들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늘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경남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께도 감사의 인사와 함께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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