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5일, 7일에 걸쳐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목적은 병원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원들이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심장마비 환자에게 초기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심장마비가 발생하고 나서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최초 목격자가 신속하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행하는 것은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 생명을 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원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심폐소생술(BLS) 뿐만 아니라 응급처치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및 이와 관련된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배웠다.
경남정보대학교 LINC사업단 소속 박혜진 교수 외 3명이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실습용 마네킹(Anne)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다양한 응급 처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연습함으로써,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부산성모병원은 이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 능력을 강화하고, 병원이 응급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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