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원하는 색을 조합해 나에게 딱 맞는 입술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애경산업은 루나가 '멜팅 포뮬라 립 팔레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루나의 '멜팅 포뮬라 립 팔레트'는 6가지 색상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투명한 '스파클 샴페인' ▲연한 복숭아 색상 '크롭 포인트' ▲맑은 복숭아 색상 '멜티드 피치' ▲차가운 느낌의 빨강 '체커 매트' ▲톤을 낮춘 붉은 벽돌색 '진저 슈슈' ▲생기 있는 '애프리콧 무스' 등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도톰한 수분 광택을 표현하는 '케어밤', 입술에 생기를 더하는 '틴팅밤', 촉촉하면서도 선명한 입술을 연출하는 '글로시밤' 등 세 가지의 제형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제형에는 피부 온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녹는 멜팅밤 공법이 적용돼 덧바르기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애경산업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루나 '멜팅 포뮬라 립 팔레트'는 카렌듈라, 호호바, 아몬드 오일 등 보습 성분을 함유해 예민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도 관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