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무역보험공사, 투르크매니스탄 대외경제은행(TFEB)과 금융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르크메니스탄 협력사업 공동 발굴 ▲우리 기업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발주 프로젝트 수주시 금융지원 상호협력 ▲투르크메니스탄 발주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이 주요 내용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스, 석유화학사업 뿐만 아니라 블루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스마트 신도시 개발사업에도 우리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두나라의 정책금융기관간 경제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인프라 시장에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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