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브랜드 '제로(Zero)'에 이어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선보이며 헬스&웰니스 영역을 강화한다.
식물성 식품 시장은 헬스&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환경 친화적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높아지는 식물성 식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식물성 브랜드 조이를 기획했다.
앞서 롯데웰푸드가 진행한 소비자조사에서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인식 이유로 '건강'에 대한 답변이 80%에 육박해 가장 많았으며, '환경친화'에 대한 답변이 약 70%로 뒤를 이었다.
조이는 '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로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헬스&웰니스 트렌드는 물론이고 환경(Eco)과 지구(Earth)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동시에 공략한다. 식물성 식품은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해 소재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려 맛있고 건강한 느낌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론칭과 함께 선보인 신제품은 스낵 2종, 젤리 2종 등 총 4종이다.
스낵 2종은 ▲조이 오트 크리스피칩, ▲조이 완두 크리스피칩으로 오트, 완두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오븐베이킹 방식으로 기름 사용도 줄여 더욱 담백하고 가벼운 맛을 제공한다.
젤리 2종은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망고다. 부드러운 식감에 풍부한 과일 본연의 맛으로 입에 넣는 순간 잘 익은 과일을 먹는듯한 느낌을 준다. 일반적으로 젤리를 제조할 때 첨가하는 젤라틴 대신, 과일 껍질에 풍부한 펙틴과 해조류에 있는 카라기난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롯데중앙연구소 및 롯데패키징솔루션즈와 협업으로 탄생한 종이 활용 포장재를 사용했다. 또 잉크 소모가 적은 플렉소 인쇄방식을 적용했다.
조이는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 및 올리브영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향후 편의점 채널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앞서 지난 2022년 5월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인 '제로'를 론칭했다. 이어 현재까지 총 15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당시 롯데웰푸드의 제로 브랜드 론칭은 기존 탄산음료 위주였던 시장을 타 제품군으로 확대할 만큼 획기적이었다.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려는 소비자들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착안했다.
제로는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론칭 첫해인 2022년 제로 매출은 164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374억원을 내며, 128.4%나 폭등했다. 올해의 경우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신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관련 시장을 선도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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