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6월 11일 경상북도 내 최초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2023년 영천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학자금 장기 연체로 인한 신용 저하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회복 지원사업과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금 조기상환 지원사업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 체결한 청년을 대상으로 초입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 약정 체결 후 일정 기간 이상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조기상환 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기존 신용불량자)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으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신용 회복의 기회와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상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 활동 재기와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천시는 청년 행복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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