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우물경기장에서 '2024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등 11개국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남녀개인단식 및 개인복식, 단체전, 혼합복식 등 총 7개 세부종목으로 구성됐다.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경기 마지막 날에는 결승전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소프트테니스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전 종목 석권했던 종목으로, 2022년부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10주년인 올해까지 인천에서 3년 연속 인천코리아컵 대회를 개최해 그 의미가 뜻깊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년 연속 인천에서 코리아컵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 여러분이 보여주신 뜨거운 열정과 노력, 그리고 스포츠 정신이라는 든든한 토대가 있었기때문이다. 선수 여러분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며 "인천시는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와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 스포츠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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