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대체당을 활용한 음료 메뉴를 확장하고 있다.
던키은 '자두 쿨라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두 쿨라타'는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여름 제철 과일 자두에 얼음을 갈아 넣은 음료다.
특히 '자두 쿨라타'는 대체당인 몽크푸르트(나한과) 농축과즙을 함유하고 있어 뒷맛이 상큼하고 깔끔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몽크푸르트는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의 200~300배에 해당하는 단맛을 가진 과육으로 혈당 지수가 낮고 칼로리가 낮아 대체당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재료다.
던킨은 지난 2023년 5월에도 여름 음료 '키위 쿨라타'를 대체당을 사용해 재단장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대체당으로 깔끔한 단맛을 살린 '피치망고 젤리 아이스티'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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