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가 양파 수확 철 영농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농가들을 격려했다.
성 군수는 지난 11일에는 계성면 봉산리와 남지읍 대곡리, 12일에는 영산면 죽사리와 도천면 우강리 양파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양파 작황과 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
창녕군의 올해 양파 재배 면적은 563ha이며,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중만생종 양파의 비율이 85% 정도를 차지한다.
최근 양파 생육기 이상 기온에 따른 양파 추대, 분구 등 생리 장해 및 병해충 발생으로 재배 농가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됐다. 하지만 양파 시배지인 창녕군은 오랜 역사와 축적된 영농 기술로 다른 시군보다 피해가 적고 작황이 좋아 평균 생산량은 전년 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는 양파 정식 후 고온 현상과 잦은 강우 등으로 양파 생육 부진의 우려도 있었지만, 생육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영농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목소리를 더 귀담아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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