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 조끼, 야광밴드 배부로 교통안전관리
경기 고양경찰서는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함께 높아져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3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덕양구 관내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및 교통법규 위반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약자인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을 위해 형광 조끼 및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야광 밴드도 함께 배부됐다.
아울러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은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음에도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특성상 단체 교육 및 홍보 등이 어려워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업하여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대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과 같이 교통약자들의 안전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으며"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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