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이대목동병원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를 통해 비뇨기·여성 난치질환의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13일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7층에서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지정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의 사업 기간 동안 총 9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비뇨기 및 여성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를 조성했다.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비뇨기 질환·여성 질환 타깃의 신약,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구축하고 임상 의사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효능평가 연구 진행, 신규 평가모델 확충, SOP 체계 등 운영시스템 설치 등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판식은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의 공식적 출범을 선포하는 자리로,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본 사업을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김정숙 연구중심병원R&D육성팀장,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코아스템켐온 송시환 대표 등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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