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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제2회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 결과 발표

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627돌 세종 나신 날을 맞아 '제2회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국어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지만 이렇다 할 우리말이 없는 어휘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봄으로써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의 정신을 되새겨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다듬을 말은 '루틴, 플러팅, 플렉스, 힙하다, 카르텔'이었다. 접수한 다듬은 말은 모두 153개였고, 이 가운데 다듬은 말 10개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루틴'은 '나만의 순서', '쳇바퀴 규칙', '자의 규칙' ▲'플러팅'은 '꼬심짓', '추파' ▲'플렉스'는 '뽐내기소비', '허세소비', '돈부림' ▲'힙하다'는 '느낌있다', '개성지다'가 선정됐다.

 

국어문화원은 "'카르텔'은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표현이 없어 아쉽게도 다듬은 말을 선정하지 못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우리 정서와 문화를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게 되고, 어려운 외래어나 외국어가 아닌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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