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단(코레일) 울산역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코레일 내일로 홍보단을 발족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남구 장생포 내일로 청춘여행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홍보단은 전국의 만 19세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50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수국 페스티벌에 방문해 SNS를 통해 여행 후기를 업로드하는 등 지역 축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6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총 35개 품종의 3만여 본 규모의 다양하며 풍성한 수국이 조성돼 있다.
특별히 올해 축제는 공연, 야간개장, 체험 프로그램, 수국 마켓, 전국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내일로'는 한국철도공사의 대표 기차여행패스로 3일권과 7일권 가운데 선택해 KTX와 일반열차를 좌석 지정을 통해 이용할 패스다.
이용제 울산역장은 "내일로 홍보단을 통해 장생포 수국축제와 고래문화마을에서 느낄수 있는 울산의 매력을 홍보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기차를 이용해 울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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