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동국제약은 지난 12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물 소재 기반의 혁신 의약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발굴과 임상 및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인력 교류, 생산, 사업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환자 증가로 천연물 소재에 기반한 관련 치료제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국제약은 천연물 소재 추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포장 및 출하까지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인사돌, 마데카솔, 센시아 등 관련 일반의약품은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한 상태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도 현재 천연물 소재 기능성 규명을 통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개발이 가능하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앞서 산업화를 위한 R&D 연구시설, GAP·GMP 천연물 건조지원동, 천연오일 생산시설,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드 등 천연물 소재 전 주기 연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천연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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