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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경북도, 유튜버 지역 비하 엄정 대처

경북도는 영양군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영양가득'을 콘텐츠로 홍보했다.(영양가득 1편)

경북도는 지난 16일 지역 비하로 논란을 일으키는 유튜브 콘텐츠 피해를 방지키 위해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구독자 300만을 보유한 유튜버가 경북 영양군에서 촬영 영상을 통해 지역 비하로 보이는 발언을 해 지역민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에 도는 영양군과 협력해 논란을 잠재우고 이를 기회로 군을 홍보하기 위해 '영양 가득' 콘텐츠 시리즈 두 편을 기획했다.

 

13일 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 '느리게 걷다 보면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한 '영양 가득 힐링여행' 편이 먼저 공개했으며, 영양 지역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영양 가득 미식여행'도 촬영중이다.

 

추후 이 두 편의 '영양 가득' 콘텐츠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될 예정이다.

 

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영양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먹거리를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른 시.군에도 확대 적용해 경북 전역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정확한 조사와 정보 없이 자극적인 콘텐츠로 구독자와 조회수를 늘리려다 보니 의도적으로 지역을 비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영양군 콘텐츠를 계기로 왜곡된 지역 콘텐츠 대응을 위한 제도적 체계를 만들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관에서 해야 할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30 자살 예방, 4050 우울증 극복, 외국인 인식개선 등 공익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제작해 왔다.

 

그 결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콘텐츠 부분 대상,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광고·공익 캠페인 부분 수상 등 뉴미디어 분야에서 6개의 상을 받았으며 향후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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