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남창역 정차 공동추진위원회와 울주군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5일 KTX-이음의 종착역인 청량리역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공동추진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30명은 이날 오전 8시 9분 온양읍 남창역을 출발해 안동역까지 무궁화호로 이동한 뒤 KTX-이음 열차로 환승해 청량리역을 방문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청량리역 역사를 견학한 후 다시 KTX-이음 열차와 무궁화호를 타고 남창역으로 돌아왔다.
박순동 공동위원장은 "남부권 도시개발사업,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개발 등을 통해 울주군에 대규모 인구 유입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수도권 통행을 위한 교통 생활 여건 개선에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위원들이 무궁화호와 KTX-이음 열차를 번갈아타면서 서로 비교하고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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