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제3000회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움증권 제3000회 ELS는 코스피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2%(세전)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보다 밑으로 떨어질 경우, ELS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ELS 중 회차에 숫자만 있는 ELS는 대체로 기초자산이 글로벌 주가지수로만 구성된 지수형ELS이거나, 주가지수와 국내종목이 섞여있는 ELS로, 이번주에 제3012회까지 출시됐다.
ELS의 일반투자자(숙려대상자)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청약하고, 다시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의사확정 처리를 해야 한다. 단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숙려기간이 없기 때문에 20일 오후 1시까지 청약하면 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10년 8월에 제1회 ELS를 출시한 이래 어느새 3000회까지 출시하게 됐다"며 "초기에는 한 주에 1~2종목을 판매하는 것이 고작이었으나, 이번주는 ELS 23종목, ELB 5종목 등 총 28종목을 판매할 정도로 키움증권 ELS, ELB가 큰 성장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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