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서생면 숙박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진하 상업지역 커플 자전거 무상 대여사업이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자전거 무상 대여 사업은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상권 발전과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커플 자전거는 진하 상업지역 방문객 가운데 '우리동네무료보험-자전거보험'에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서생면 진하에는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등 우수한 관광 자원과 진하에서 남창까지 회야강 주변으로 자전거 도로가 완비 돼 있어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곳이다.
김미자 서생면숙박업연합회장은 "자전거 무상 대여 사업이 탄소 중립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되고, 지역 상권 발전과 방문객 편의 제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면 좋겠다"며 "새울본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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