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9일 부산항 운영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개장한 부산항 신항 7부두의 운영사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등 9개 '컨'터미널 운영사의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북항 2단계 재개발로 2024년 말 터미널 기능이 종료되는 자성대 부두 및 최근 개장한 자동화 항만인 신항 7부두 등 총 11개 부두, 44개 선석, 2273만TEU의 하역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항은 세계 2위 환적화물 처리 항만이자 세계 7위의 컨테이너 처리항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홍해 사태 및 해운동맹 재편 등에 따라 확대되는 글로벌 해운 시장의 불확실성은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컨'터미널 운영사의 앞으로 영업 전망 공유 및 부산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컨'터미널 운영과 관련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류재형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청과 '컨'터미널 운영사 간 긴밀한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부산항의 경쟁력과 위상이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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