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한 기업의 애로·건의사항 공유 및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2024년 BJFEZ 입주 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JFEZ 입주 기업 협의회는 연 2회 정기 개최되며 기업 활동에 따른 불합리한 규제·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고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영 청장을 비롯해 입주 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ESG 경영 도입 지원 등 주요 시책을 안내했다.
이후에는 가락 나들목(IC) 부근 교통 정체, 불법 컨테이너 야적장 등 기업경영 관련 규제·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 운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우려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 경영에서 우리 청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을 항상 고민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기업 목소리를 들어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경영 환경'을 위해 입주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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