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전날 광화문광장에서 '손목닥터9988 100만 기념, 내몸건강ㆍ지구건강 챌린지'에 협찬사로 참여해 서울시민 1600여 명 대상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걷기나 홈트레이닝 등 건강관리를 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이를 '서울페이 머니'로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챌린지는 손목닥터9988 참여자가 릴레이로 무동력 트레드밀 위에서 걷는 것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걸음 수에 따라 민간 기업 후원으로 탄소 저감 분야에 대한 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탄소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도 이바지한다.
동아오츠카는 무더위에 두통과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행사 참여자에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낮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더위 속에서 낮부터 저녁까지 서울 도심을 찾아주는 시민 수분 보충에 기여한 것이다. 수분(물)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 중 하나로 여겨진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혹서기 근로자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제주항공 등과 함께 근로자 안전 보건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는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인으로서 책임감이 크다"며 "특히 야외 활동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여러 현장에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