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관내 6·25 참전유공자 3가정을 방문해 '제복의 영웅들 기억사진관 운영'을 통해 제작된 사진 액자와 남해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쓴 위문편지를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가 이날 예방한 참전유공자는 74년 전 전쟁 당시 육군 12사단과 육군본부에 근무했던 장희종 옹, 육군 20사단 61연대에서 화기중대의 105㎜ 무반동총 사수로 참전했던 박원재 옹, 육군 5사단 7연대 수색중대에서 복무했던 정준석 옹이다.
장충남 군수는 "6·25 참전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전후 세대가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한 번 더 기억하고, 그 헌신과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 군내 생존 6·25 참전유공자는 103명이며, 평균 연령은 94세이다.
남해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자택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유공자 전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보훈 가족의 실태를 대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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