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부터 "달서청년 슬기로운 구직생활"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초년생 및 미취업 청년들의 청년 취업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 로드맵 설정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는 2024년 청년 참여예산으로 기획돼 추진 중이며,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 및 미취업 청년들의 직업 선택에 대한 체계적인 구직 탐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슬기로운 적성 탐구, 진로 탐구, 회사 탐구 및 취업 탐구로 돼 있으며, 교육은 총 3기(기수별 3일, 2~30명 정도), 지역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 1기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년 29명이 참여했으며, 1일 차에는 진로 전문기관의 직무적성검사에 따른 개인의 성격과 특성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다음 2일 차에는 1:1 진로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진로 분석을 했고, 3일 차에는 대구 물 산업 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올가코리아에서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업의 현직자가 직접 취업 관련 특강을 실시해 참여 청년들에게 취업 성공전략과 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1기 참여 청년들은 단계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인 취업 로드맵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기업탐방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미래의 자신을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다음 2기에는 다양한 직무의 기업탐방과 면접 스피치 커뮤니케이션도 추가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구인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해 참여 청년들이 원하는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서 청년 슬기로운 구직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명확히 하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여 청년 실업률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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