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9일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장마와 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장재동 ~ 집현면 장흥리 일원 저지대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368억원을 들여, 2025년 12월까지 배수펌프장 증설, 유수지 설치, 월평교 재가설, 서원못 2.3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상습침수피해를 해소하고 서원못과 장재못 일원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점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 주민들의 피해내용과 건의사항을 충분히 파악해 극한기후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예보돼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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