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조사보다 긍정평가 11.1% 상승
- 고양시 거주, '만족한다' 86.8% 응답
- 중점사업, 교통망 확대·경제자유구역·미세먼지 및 감염병 대응
- 이동환 시장 "시민행복, 글로벌 명품도시 완성에 최선"
고양시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에 의뢰해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민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면면접(72.3%) 및 통신 3사 고객정보를 이용한 모바일웹(27.7%)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고양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2.9%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26.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대다수의 시민이 현재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5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가 11.1%p(61.8% → 72.9%) 상승한 것으로 민선 8기 2주년에 즈음하여 시정이 더욱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분야별 만족도에서는 모든 분야에 대해 만족층이 불만족층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거주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6.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1.5%에 그쳤다.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도시개발'이라는 응답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18.8%) ▲교통(18.0%) ▲문화체육관광(12.1%) ▲산업(8.4%) ▲안전(7.9%) ▲환경(4.5%) ▲교육(3.9%) 순으로 조사됐다.
고양시가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버스‧지하철 등 교통망 확대'라는 응답이 2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제자유구역 추진(21.8%) ▲미세먼지 및 감염병 대응 강화(13.4%) ▲재건축, 리모델링 지원(12.3%) ▲한류콘텐츠 및 공연 중심도시 추진(12.0%) ▲보육‧양육 비용 지원(9.4%) ▲취창업 지원(5.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 행복만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 해주셨기에 지금의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금 결과의 만족하지 않고, '시민 행복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완성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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