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2022년부터 해외 진출과 함께 푸드테크 도입을 통한 헬스테크 기업으로 변모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가능하면 올해 안에 기업공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故구자학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따라 전세계 식음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워홈 도약을 위해 기업공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 및 수익성도 긍정적인 만큼 기업공개 추진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연 1조9835억원, 영업이익 약 943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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