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지난주 호주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해 글로벌 ESG 협력을 확대하고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함 회장은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 재무부에서 알렉스 히스 차관보를 만나 그린뱅크 등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녹색금융 투자와 민간 기업들의 ESG 경영 모범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하나은행 시드니지점은 호주 현지에서 ▲그린론 ▲재생에너지 투자 ▲지속가능연계대출(SLL) 등 다양한 방식의 ESG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알렉스 히스 차관보는 "하나금융그룹이 호주의 친환경 정책과 방향을 같이 하는 다양한 녹색금융에 참여해왔듯, 호주의 주요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와 협력을 진행하길 희망한"고 말했다.
함 회장은 "이번 미팅을 통해 탄소중립과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국경을 넘어선 협력과 공조가 필요함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호주 정부와 현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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