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헤리티지 브랜드 '벤시몽'이 레인부츠 시장에서 제품군을 확장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벤시몽은 '2024 봄·여름' 레인부츠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벤시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스톰 블루, 파스텔 민트, 돌핀 그레이 등 3가지 새로운 색상과 롱, 첼시부츠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감성을 담은 색상과 디자인뿐 아니라 가벼운 무게, 천연고무를 48.6% 함유해 구현한 높은 내구성 등이 특징이라는 것이 벤시몽 측의 설명이다.
또 벤시몽은 비 오는 여름날의 패션을 완성할 소품으로 우산도 더했다.
벤시몽이 앞서 지난 2023년 여름 처음 출시한 BSM 레인부츠의 경우 미드, 로우 등 2가지 종류가 각각 4가지 색상을 갖췄다.
아울러 벤시몽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중구 전시 공간 피크닉에서 '레인부츠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벤시몽의 여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벤시몽 레인부츠 전 상품을 착용해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한 패션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레인부츠는 필수 아이템으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비가 오지 않아도 신기 좋은 일상적인 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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