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경력직 직원 채용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경력직 운항 승무원(기장·부기장) 6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정 수준 이상의 비행시간을 자격 요건으로 하며, 4급 이상 항공영어자격과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항공신체검사증명 1급 등을 소지해야 한다. B787 한정자격소지자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 면접, 에어프레미아의 인재상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 등 순으로 진행된다.
경력 부기장은 별도의 필기시험이 포함돼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임원길 운항본부장은 "신규 항공기 도입 예정에 따라 운항 승무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며 "안전운항 체계를 구축해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항공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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