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원도심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북문시장 고객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중앙신시장에는 '왔니껴' 안동 5일장을, 구시장에는 주말 풍물장터를 운영중이며, 용상공설시장은 안동 한우와 달빛을 소재로 한 상품개발 및 디자인 특화로 전통시장별 특성화 요소를 더해 지역 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북문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이는 북문시장을 찾는 고객의 편의 제공과 북문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76.78㎡, 3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
북문시장 상인회는 고객지원센터 준공을 계기로 경영현대화와 상인 의식 변화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를 얻고 시장의 자생력 강화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준공식에서 "오늘을 계기로 북문시장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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