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등 통해 활성화 방안 논의…5건 MOU도 체결
벤처기업협회 산하 글로벌 네트워크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가 국내 벤처기업의 베트남 등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벤처협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INKE Spring Vietnam'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INKE는 국내외 한인 벤처기업인 교류정례화와 국내외 투자유치 및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 설립한 조직으로 현재 22개국에 걸쳐 43개지부가 있다.
행사에는 INKE 국내 총의장인 아하 구기도 대표를 포함해 일본, 중국, 브라질, 동남아시아 5개국 의장 14명과 베트남 진출 희망 국내 벤처기업 5개사 7명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INKE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산업현황과 올해 상반기 INKE 인도 델리지부에서 추진한 인도 사이버보안 시장발굴 등 글로벌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 및 내년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INKE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5개 참여기업 베트남 바이어 15개사와 1대1 밋업(Meet-up)을 진행했다. 모노라이트는 베트남 현지기업과 현장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참여기업들은 총 5건의 MOU를 했다.
INKE 구기도 국내 총의장은 "2005년부터 20여간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보낸 시간과 비용이 많았는데 그때 INKE와 같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을 진행했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줄었을 것"이라며 "INKE가 향후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최적의 길라잡이가 되도록 많이 노력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벤처협회가 운영하는 INKE는 회원사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각 시장에 대한 다양한 핀포인트 진입전략을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다양한 수요를 바탕으로 민간차원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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