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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페사로국제영화제서 ‘부산 영화’ 홍보

포스터/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이 국제무대에서 부산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호응을 끌어냈다.

 

영화의전당은 지난 22일 폐막한 이탈리아 페사로국제영화제에서 부산 영화를 선보이는 '부산 인 페사로(Busan in Pesaro)'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화의전당이 엄선한 6편의 부산 영화가 전 세계 영화 애호가들에게 소개됐고, 부대 행사로 한국 영화 산업에 대한 다양한 토론시간이 마련됐다.

 

상영작은 부산에서 촬영된 '파묘'와 '소풍', 부산 영화인이 만든 독립영화 '모라동'과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에 빛나는 '살이 살을 먹는다', 마을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백세발레단', 장애인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사랑을 보다' 등 총 6편으로 각각의 영화가 현장에서 환호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영화의전당이 위탁 운영하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의 하나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인 이탈리아 페사로와의 문화교류 목적으로 기획됐다.

 

2024년 이탈리아의 문화 수도로 지정된 페사로는 '페사로 한국주간'을 통해 영화, 예술, 음악, 음식 전반에 걸쳐 풍부한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인 부산은 페사로국제영화제와 연계해 부산의 영화들을 소개하는 '부산 인 페사로' 행사를 추진했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뛰어난 부산 영화를 세계 무대에 홍보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부산 영화 성공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 페사로를 포함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 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고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발전(SDGs) 2030 아젠다 실천을 위해 2004년 처음 시작된 국제 네트워크다. 2023년 기준 112개국 35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부문의 부산을 포함해 음악, 공예, 미식 등 7개 분야 12개 도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 국내에서는 유일한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영화의전당은 영화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문화 혜택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화를 부산의 창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 2021년부터 영화 부문 부의장 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7월 제16회 UCCN 연례총회에서 의장 도시로 승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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