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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기반구축 사업' 선정

구미 1공단 전경 사진

구미시가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이하 '국방용 반도체')의 부품·소재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국방용 반도체는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 개발, IT 기술 발달로 인한 전쟁 양상 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무기체계에 사용하는 반도체답게 고신뢰성과 고성능이 필요하고 방위산업의 특성상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해 국산화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20일 영남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2026년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검증 등을 위한 R&D(연구개발) 실증센터를 구미에 만들겠다"며, "반도체 특화단지의 명성에 걸맞도록 반도체 소재·부품의 제조, 설계, 실증을 위한 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으며, 한국산업기술원 주관으로 각 분야의 역량 있는 기관들과 함께 기반 구축, 기술 서비스, 사업화 지원, 보급확산 등으로 설계, 제조, 패키징, 모듈화, 신뢰성 평가 등 국방 반도체 부품의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정된'경북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최근 '기회발전특구'까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추진력을 얻었다.

 

구미시는 앞으로 반도체 소·부·장산업 육성을 위한 반도체 콤플렉스,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등 산업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K-반도체 핵심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산업을 지역산업의 강점과 융합시켜 차세대 성장동력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구미시는 지역산업의 강점을 살리는 신산업 발굴과 앵커기업 투자유치, 중견·강소기업 육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이번 국방 반도체까지 선정됐고, 앞으로도 반도체로 대표되는 구미 미래 5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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