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4일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의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1차년도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디지털전통시장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해 협동조합 구성 및 온라인 상품발굴, 홍보, 배송센터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 등 2개소가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시, 상인회, 주민대표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가 시장별로 1차년도 추진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를 논의했다.
광양5일시장은 영업 점포 중 30% 이상 온라인 입점 및 매출액 30% 증가 등을 목표로, 1차년도 사업으로 근거리 배송 및 온라인 상품 판매를 위한 배송 인프라 구축과 상품 개발, 홍보 등을 추진한다.
중마시장은 '놀러와요 장터' 온라인 입점 경험을 살려 매출액 30% 증가와 고객 만족도 90% 달성을 목표로 협동조합 설립 및 배송 인프라 구축, 오픈마켓 입점 등을 추진한다.
허정량 위원장(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와 온라인 쇼핑몰 확산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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