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을 추진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실시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층 등의 고용 기회 제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격은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군은 지난달 신청한 89명 중 54명을 선발해 참여자의 희망 분야를 반영, 읍.면 환경정비사업,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사업 등 14개 부서에 인력을 배치했다.

하반기 사업은 7~10월까지 진행되며 근무 시간은 연령을 고려해 65세 이상은 주15시간, 65세 미만은 주30시간 내에서 1일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오는 7월 중 근로자 안전교육과 여름철 온열예방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군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