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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국악창작실내악 사전 인큐베이팅 성료

국악창작실내악 공연 모습. 사진/국립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은 공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국악창작실내악 '조약돌Ⅱ' 사전 인큐베이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큐베이팅을 시작으로, 영남 예술 문화를 주제로 한 독창성 있는 창작 실내악곡 기획공연 '조약돌Ⅱ'이 10월 12일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은 '조약돌Ⅱ' 공모 선정 작곡가를 대상으로, 본 공연 개최 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당선작을 수정 및 보완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립부산국악원 계성원 기악·성악단 예술감독과 황호준 작곡가가 작곡 멘토로 참여해, 젊은 국악 작곡가들과 함께 곡에 대한 생각을 교류하고 작곡법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진행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선정 작품별 토의 및 자문 운영을 통해, 작곡가별 당선작에 대한 곡 설명을 나누고 국악작곡 멘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듣는 등 교류의 시간을 진행했다. 총평 시간에는 작곡가의 참여 소감과 멘토의 당선작에 대한 전체적인 평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종료 이후 작곡가들은 국악작곡 멘토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작품별 수정사항 등을 반영해 수준 높은 영남 지역의 음악을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당선작은 ▲숨 쉬는 모든 것들을 위한 '굿' ▲가이방거이방 ▲황매산 억새 ▲찰현국악기사중주를 위한 '사중나선향' ▲다대포 후리소리 주제에 의한 '산만디 아침소리' 등 총 5곡으로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단원들이 연주한다. 이는 국악 작곡가들에게 공연 실행 능력의 기회를 주어 성장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큐베이팅에 참가한 국악작곡 멘토는 "인큐베이팅 종료 이후에도 선정 작곡가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성공적인 공연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모 선정 작곡가는 "이전 시즌Ⅰ 공연과는 달리 인큐베이팅 행사를 개최해, 국악작곡계의 선배들과 함께 음악 관련 전문적인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앞으로 국악창작실내악 공모 사업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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