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디자인과 직원과 민간안전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19개 읍면동 안전점검반과 함께 점검했다.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 인구밀집지역에 있는 대형 옥외광고물과 고층 건물 외벽에 부착된 광고물, 공공장소에 설치된 배너, 현수막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주요 내용은 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 고정장치와 부속물의 상태, 광고물 주변의 배수 상태, 광고물의 전기설비 안전성 등이다. 총 5000여개의 광고물에 대한 점검 후 53건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15건에 대해서는 해당 광고물 관리자에게 시정명령하고 추후 그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기송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옥외광고물 소유자와 관리업체에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드리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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