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중소협력사와 건설 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 기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7개 협력사에 2억5000여 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 안전·보건 컨설팅과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협력사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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