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가 개인의 취향에 맞춰 신발을 꾸밀 수 있는 크록스만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 크록스는 신발 구멍에 '지비츠 참'을 부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문화를 만들어 낸 것으로 유명하다.

크록스는 브랜드 대표 제품 '클래식 클로그'의 '시즈널 컬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크록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들은 여름·가을을 겨냥할 다채로운 색상이 특징이다. 특히 성인, 키즈, 토들러 등 제품군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인 제품은 위트, 라테, 모스, 스트로베리 와인, 다크 아이리스, 네이비, 본 등 7종류로 나왔다. 키즈 제품은 위트, 모스, 본, 네이비 등 4종, 토들러 제품은 위트, 본, 네이비 등 3종이다.

이와 함께 크록스는 '클래식 데님 클로그'도 내놨다. 독특한 데님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비츠 참까지 더해지면 데님 단추가 연상된다는 것이 크록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브라운 색상을 연출한 '클래식 트위드 클로그', 시타케 색상의 '클래식 샌들 2.0', 대담한 높이가 돋보이는 '메가 크러쉬 클로그'와 '메가 크러쉬 샌들' 등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