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선원 양성 관련 유관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 부산해사고, 한국해기사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협회, 한국 선원복지고용센터 등 부산 지역 내 주요 선원 양성 교육 기관, 사용자단체, 선원노조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인 선원 수의 지속적인 감소와 어선·내항 중심의 고령화, 신규 해기사의 이직률 증가 등 선원 인력구조의 변화 과정 속에서 기관별 선원 수급 및 양성 관련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이와 관련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선원 양성 현황, 교육·채용 시 애로사항, 선원 직업 만족도 제고 노력, 선원 민원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런 논의는 선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오래, 더 만족스럽게 승선할 여건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들이 꾸준히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류재형 청장은 "부산은 한국해대, 해양수산연수원, 부산해사고 등 선원 양성 기관이 집중돼 있고, 선원 승하선공인, 해기사 면허 교부, 선박관리업, 선원 근로감독 등 전국 선원 관련 민원 업무를 60% 가까이 처리하는 선원 관련 중심 현장"이라며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부산청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책임감을 갖고 정책으로 담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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