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까지 관내 벼농사 지역 250만㎡를 대상으로 친환경 광역방제를 한다.
26일 시작한 방제는 트럭에 탑재한 광역방제기로 친환경 약제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미생물을 혼합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방제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지역은 농업인이 자체적으로 방제한다.
대상 해충은 벼멸구, 애멸구, 벼 물바구미, 벼줄기굴파리, 이화명나방, 나방류 등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광역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율을 극대화하고, 병해충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로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면서 노령화된 농업인들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친환경 광역방제로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을 위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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