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26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14개 지역 주관사를 대상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14개지역 주관사 경영진,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는 화학 재난을 예방하고, 유사시 민·관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위해 2016년 울산 지역 5개 주요 공단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156개사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까지 부산·울산·경남 14개 지역 354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하나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화학사고 예방·대응 실적 및 계획에 대한 안내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부적합 사례를 소개함과 동시에 화학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을 홍보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화학사고 예방과 대비를 위해서는 민과 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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