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진자두'가 지난 25일 수도권 도매시장 첫 출하됐다.

이에 의성중부농협자두공동출하회원, 의성조공법인, 농업분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자두 경매 참관 및 유통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출하한 자두에 대한 경매사와 중도매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논의 했으며 경매 참관을 통해 다양한 산지의 농산물 품위, 낙찰가격, 포장규격 등 전반적인 유통 동향도 살펴 보았다.

의성군은 전국 자두 재배면적의 약 20%를 차지하는 최대산지로 가락시장을 포함한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중추적인 자두 공급처로 역할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농가 조직화 및 유통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매시장 이외에도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판매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후 전국 최고의 자두를 소비자에게 도 공급해 이를 통한 지역 재배농의 소득 창출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