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27일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올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에 따라 발생하며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원인이며 주로 덜 익힌 고기, 상온에 보관된 식품, 개인 위생 소홀로 인한 세균 노출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증상은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장관계 증상으로 발현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여름철 비상방역체계 운영, 친환경 연무 방역, 어린이 손 씻기 교육 등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군민이 감염병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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