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과 한국마사회가 건전 레저문화 조성과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설공단 서면사업소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7일 오전 11시 공단 서면사업소에서 건전 레저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경륜과 경마 관련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마련, 합동으로 불법 도박 근절과 건전 레저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 직원들은 협약 체결 후 서면사업소 객장에서 이용객 대상으로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 기관은 부산 지역 내 경마·경륜을 대표하는 지점으로서 지역 시민을 위한 건전한 레저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건전 레저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공단 서면사업소는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와 공간 기부 캠페인을 통해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동종 업계인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와의 상생 업무 협약을 계기로 불법 도박근절 퇴치 운동도 앞장서며 건전 레저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