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해 주요 영업점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중앙동금융센터·양덕동금융센터·가음정금융센터·반송동지점·회원동지점 등 창원지역과 우정동금융센터·삼산동지점·달동영업소 등 울산지역 그리고 양산금융센터·진주금융센터 등 동부 및 서부지역에 소재한 총 20개 영업점이다.
설치 대상 영업점은 ▲고령자 및 고객 방문 비율 ▲전통시장 및 외곽 지역 위치 ▲거점병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앞서 경남은행은 창원영업부, 진주영업부, 김해금융센터, 울산영업부, 부산영업부, 서울영업부 등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치한 바 있다.
이준희 BNK경남은행 안전관리실장은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단계화 응급조치 능력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경남은행에 가면 안전하다'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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