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국내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사과와 배 과수화상병 유입 예방 및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수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해 조치할 수 있도록 '농가신고제' 운영과 전정가위 소독 등 과원관리 요령 및 방제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또 농업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농가 자체 예찰 등 병해충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농업인들은 과수원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병해충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라며 "농업인들이 과수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병해충 예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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